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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财长前往美国就关税问题进行最后磋商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6:12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6:12

纽斯频通讯社世宗7月29日电 韩国副总理兼企划财政部长官具润哲29日启程前往美国,就两国关税问题进行最后磋商。

韩国副总理兼企划财政部长官具润哲29日启程前往美国,就两国关税问题进行最后磋商。【图片=纽斯频通讯社】

据企划财政部29日消息,具润哲当天在仁川国际机场乘机前往美国华盛顿,他将于当地时间31日同美国财政部长斯科特·贝森特举行会谈。本次会谈可视为韩美关税的最后磋商。

具润哲预计将与目前正在国外推进贸易协商的产业通商资源部长官金正官和产业部通商交涉本部长吕翰九汇合,敲定最终方案。

此前,欧盟和日本分别与美国达成协议,将对等关税从原先的25%下调至15%,这对韩国汽车产业构成直接冲击。在欧日与美方的协商过程中,韩方已掌握美方所需,因此将聚焦"美方关切"制定方案。

据了解,韩国拟将造船业合作项目作为协商筹码。具润哲在机场表示,将就包括造船业在内的韩美中长期合作领域进行充分协商。该发言暗示韩美将加强造船业合作。

韩国政府向美国提出规模达数十万亿韩元的名为"让美国造船业再次伟大(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的造船合作项目。

韩国产业通商资源部长官金正官25日(当地时间)在纽约会晤美国商务部长霍华德·卢特尼克,并向美方介绍以"MASGA"项目为核心的韩美造船合作构想。卢特尼克对此表示满意,并作出较为积极的回应。 

该项目包括韩国造船企业在美国的巨额投资,以及贷款、担保等金融支持措施的"一揽子合作方案"。据悉,韩方已传达了数十万亿韩元规模的投资计划。 

韩国造船企业已为与美国合作奠定了坚实基础。韩华海洋收购美国费城造船厂后,成功承接了3艘美军舰船的维保(MRO)项目,今年又签订了约3480亿韩元规模的液化天然气(LNG)运输船建造合同。 

HD现代也在今年4月在美国海洋航天展上与军舰制造商亨廷顿·英格尔斯签署合作谅解备忘录(MOU),本月又与Edison Chouest Offshore(ECO)就集装箱船的建造事宜进行磋商。(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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