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15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답례품은 추어탕, 초벌장어 등 여름철 건강을 고려한 인기 상품으로 무작위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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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금 이벤트 포스터[사진=전북자치도]2025.07.29 lbs0964@newspim.com |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 전액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개별 통보되며 선물은 기부 시 입력한 주소로 배송한다.
이지형 전북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우수 특산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