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K팝 1세대 대표 그룹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23일, 한터글로벌은 "'H.O.T.'는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한음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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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H.O.T.' [사진=솔트 이노베이션] 2025.07.23 moonddo00@newspim.com |
H.O.T. 다섯 멤버가 뭉치는 것은 지난 2019년 9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6년만으로, 한음페에서 60분 이상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터글로벌은 "H.O.T.가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터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9월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자, 3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날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출연은 33년간 이어진 한터차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위 아 더 퓨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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