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AI로봇이 척척 조각을 제작하니…' 설 땅 좁아지는 조각가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모뉴멘탈 랩스', AI 조각로봇으로 대형조각 제작
벤처자금 800만달러 받아 브루클린에1000평 작업장
카네기홀,프릭뮤지엄의 손상된 돌 조형물 재제작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AI 조각로봇이 클래식한 고대의 석조조각들을 척척 만들어내고, 고객이 주문한 조각들을 거침없이 제작하고 있다. AI 조각로봇들은 주문만 정확하면 빠르고도 완벽하게 조각을 깎아낸다. 못 만들 형상이 없고, 크기며 디테일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조각가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 건물 전체를 AI 조각로봇이 만드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예견까지 나온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stonecutter 로봇조각이 대리석 조각을 제작하고 있다. 이제 AI 조각로봇은 정교한 시안만 있다면 못 만들게 없어졌다. [사진= Monumental Labs] 2025.07.19 art29@newspim.com

전세계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전하는 디자인전문 뉴스플랫폼인 Fast Company는 최근 AI 조각로봇의 조형물 제작현황과 그 전망을 보도했다. 이와함께 조각가들의 설 땅이 좁아지는 현실도 전하고 있다. Fast Company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AI로봇 조각업체를 찾아간 리포트를 소개했다.  

이 뉴스플랫폼이 소개한 업체는 스타트업 기업인 '모뉴멘탈 랩스'(Monumental Labs). 이 회사는 브루클린 북쪽 외곽의 거대한 창고에서 지금은 사라진 고대 석조조각 등 주문받은 조각을 제작 중이다. 마치 1930년대 동굴처럼 생긴 스튜디오 안에서는 그리스로마 시대의 석조조각이 21세기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과거 조각가와 조각장인들이 정교한 끌과 망치로 제작하던 대형 석조조각들이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 기술에 속도와 효율성을 결합한 기발하고 대담한 스타트업인 모뉴멘탈 랩스에 의해 다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창업한지 2년에 불과한 모뉴멘탈 랩스는 최근 800만달러(한화 약 111억원)의 벤처캐피탈 자금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대형 창고를 작업장으로 개조했다. 모뉴멘탈 랩스는 이 거대한 작업장을 고도로 정교한 장식외관, 박물관 등에 세워진 대리석 조각, 우뚝 솟은 석조기념물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적 석재공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stonecutter 로봇조각이 돌 조각을 제작하고 있다. 이제 AI 조각로봇은 정교한 시안만 있다면 못 만들 작품이 없어졌다. [사진= Monumental Labs] 2025.07.19 art29@newspim.com

그리고 창업자 미카 스프링넛(Micah Springut)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 웅장한 프로젝트인 석조 건물 외관 전부를 제작하거나, 아에 건물 전체를 AI 조각로봇으로 짓는 시도를 하는 게 종국적인 목표다.

모뉴멘탈 랩스의 새로운 제작공간의 천장은 높이가 9m를 훌쩍 넘는다. 7개의 팔을 가진 AI 조각로봇들이 12점으로 늘어나면 앞으로 대형 화강암, 석회암, 대리석 블록을 깎아내 우뚝 솟은 조각품과 조각상, 석조 파사드 등을 쏟아내게 된다.

3만7000평방피트(약 1040평) 규모의 이 시설은 가을에 전면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뉴멘탈 랩스는 개인주택부터 대단위 아파트단지까지 모든 건축물을 건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석재를 빠르고 저렴하게 생산하게 된다. 석재 조각품도 세밀한 사전연구및 점검을 거쳐 제작을 본격화할 것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stonecutter 로봇조각이 대리석 조각을 제작하면 마무리는 잘 숙련된 조각 전문가가 수행한다. 이제 AI 조각로봇은 정교한 시안만 있다면 못 만들 작품이 없어졌다. [사진= Monumental Labs] 2025.07.19 art29@newspim.com

무엇보다 모뉴멘탈 랩스는 뉴욕시 외곽에 위치해 주문량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 회사는 이미 기존 작업장에서 뉴욕 카네기홀과 프릭뮤지엄이 소장 중인 일부 훼손된 고대 장식용 석조물을 원본 그대로 복원하는 등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AI 조각로봇이 커다란 돌덩이를 원형대로 절단해 형상을 만들면, 잘 훈련된 돌 조각가가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조각품과 장식용 외관 처리의 제작시간을 몇 달에서 몇 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이자, 경비 절감인 셈이다. 현재의 모뉴멘탈 랩스 뉴욕 작업장에는 AI 조각로봇이 2대만 배치돼 있고, 기념비적 조각은 3.5m 크기까지만 제작이 가능했다.

스프링넛 대표는 기존 작업장에 대해 "우리는 대형작업을 할 수 없었고, 기념비적인 아치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 공장에는 대형 SUV승용차 크기의 대리석 덩어리가 작업대에 놓여진채 AI 로봇조각의 팔이 활성화되기만 기다리는 중이다. 스피링넛 대표는 "앞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 모두의 대규모 석조 작업을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뉴멘탈 랩스의 새로운 작업장과 AI 조각로봇 보강은 미국의 초대형 소셜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의 공동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해니언(42)의 벤처캐피털 펀드인 776(세븐 세븐 식스)가 주도한 8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통해 가능해졌다.

776재단을 대신해 모뉴멘탈 랩스와의 계약을 주도한 창립파트너 케이트린 할로웨이는 이 새로운 AI 조각로봇 스튜디오가 첨단 인공지능기술과 휴먼터치(인간성)를 완벽하게 결합한 체제라고 규정했다. 할로웨이 대표는 "그들은 장인정신을 건축으로 새롭게 가져오고 있다. 이 신규 기술은 우리가 도시를 건설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stonecutter 로봇조각이 제작 중인 돌조각을 기술자가 점검하고 있다. 이제 AI 조각로봇은 정교한 시안만 있다면 못 만들게 없어졌다. [사진= Monumental Labs] 2025.07.19 art29@newspim.com

스프링넛 대표는 새로운 공간이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현재 모뉴멘탈 랩스는 개인 고객을 위한 여러 대규모 조각 프로젝트, 장식용 석조 외관, 미시간의 한 대학건물에 추가될 석상 세트 제작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의 가장 큰 목표는 건축 구조용 돌작업을 맡는 것이다. 레고와 같은 거대한 돌 블록으로, 두껍고 튼튼한 기초와 벽을 형성하는 돌을 다루는 일로, AI 조각로봇은 이를 정밀하게 절단한다. 석조 건물은 콘크리트 건물 보다 탄소 발자국을 적게 만들고, 수명도 훨씬 긴 환경친화적 건설로 여겨진다. 석조는 인간이 수천 년간 의지하고 사용해온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프링넛은 "우리는 약 110년 전 산업화가 도래해 건축 효율성을 높이기까지 모든 건물과 조각을 돌로 지었다. 문제는 그간 돌을 자르고 원하는 형태로 조각하는 비용이 콘크리트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 주춤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석조 건축이 콘크리트 건축보다 약 25%까지 획기적으로 건설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예견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stonecutter 로봇조각이 돌 조각을 제작하고 있다. 이제 AI 조각로봇은 정교한 시안만 있다면 못 만들게 없어졌다. [사진= Monumental Labs] 2025.07.19 art29@newspim.com

모뉴멘탈 랩스가 새 공간의 시설을 가동하면서 가장 먼저 작업할 프로젝트는 9m 높이의 석조전망대다. 이 작업은 메인 제조홀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스프링넛은 "우리에게는 여러 프로젝트들과 대기 고객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뉴멘탈 랩스가 실제로 작업을 전담하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 가장 큰 장애물은 석재 절단기술을 보다 정교하게 수행하는 것이며, 정교한 수작업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체 AI시스템을 보강하는 것이다.

이 회사의 독점적인 소프트웨어는 조각로봇이 작업을 계속 수행하면서 학습 기회가 축적되고, 기술이 보완되면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스튜디오 시설에서 새로운 AI조각로봇 함대들은 연간 최대 100건의 실물 크기 조각과 몇 건의 실물 크기 건물을 제작하며 제도적 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처럼 AI 조각로봇이 대형 돌조각을 척척 만들어내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예술가들의 설 땅이 좁아질 거란 관측이 한창이다. 그러나 AI 조각로봇은 어디까지나 입력된 데이타에 의해 임무를 수행하듯 조각을 만들고 건물 파사드를 만들 것이다. 인간의 고뇌와 미의식, 미학 등이 점철된 '예술혼이 들어간 조각'은 아직은 예술가만이 가능한 영역이다. 첨단 테크놀로지와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하는 수많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인공지능과 첨다기술을 작업에 갈수록 많이 사용하며 도움을 받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번뇌와 철학, 숨결이 들어가야 진정한 예술이라 생각한다"고 입을 모으는 것도 이 때문이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