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정책 분석…부처별 공모사업 대응 전략 수립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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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밀양시] 2025.07.15 |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와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목표로 진행됐다.
새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시는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추가 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각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 동력 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