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왕진 "민중기 특검, 김건희 즉각 소환 조사해야"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11:07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1: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김건희는 결코 수사에 순순히 응할 인물들이 아니다"라며 "민중기 특검은 김건희에 대한 소환조사부터 즉각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삼부토건을 시작으로, 양평고속도로 관련 국토부 압수수색, 그리고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밝히기 위해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자택을 비롯해, 어제는 대통령기록관까지 압수수색이 이뤄냈다"며 김건희 특검의 속도전을 설명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무속인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2024.06.17 leehs@newspim.com

서 원내대표는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도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180억 원에 달하는 대기업 자금이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고, 의혹이 제기된 기업 관계자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면서 "주변을 넓고 깊게 파고드는 수사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당사자 김건희"라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충분히 입증가능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 즉각 소환조사하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며 "당사자에 대한 신병확보는 수사의 기본으로, 상황조작과 증거인멸의 시간을 벌어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 원내대표는 이날 당론 발의로 채택한 '온실가스감축목표법'(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내내 기후대응정책은 뒷걸음만 반복했다"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국제기준에 한참 못 미쳤고, 연일 갈아치우는 무더위는 다음 세대가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이 심히 걱정될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오늘 당론 의결한 법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65%, 2040년까지 85%, 2045년까지는 95% 이상 감축하도록 규정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파리협정 원칙에 따라 국제 기준인 '복합공정배분방식'을 적용해 산출한 목표"라는 점을 부각했다.

서 원내대표는 "지금의 기후 위기는 재앙에 가까운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단호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환경권'은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고 기후 대응은 기성세대의 책임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실천"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