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회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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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전 대법관이 26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사진은 김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5.6.26 leehs@newspim.com |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하루 인사청문회를 연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하루 뒤인 오는 22일 김상환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연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인사청문회 당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다.
이후 국회는 김상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헌법 제111조에 따라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맡았다. 여당 간사는 민형배 국회의원이고 야당 간사는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