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너지 분야 수요 충족하는 고중량 소재 가공 가능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DN솔루션즈는 높은 생산성을 갖춘 새 수직형 터닝센터 PV 63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수직형 터닝센터(VTC)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PV 400, PV 9300 등의 PV 시리즈는 DN솔루션즈의 대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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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는 높은 생산성을 갖춘 새 수직형 터닝센터 PV 63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DN솔루션즈] |
새 제품 PV 6300은 가공할 수 있는 최대 공작물의 크기가 기존 PV 400와 PV 9300 사이에 있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PV 6300은 빠른 사이클 타임과 높은 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스핀들 모터의 강성이 향상되어 고중량 소재도 안정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오일·가스 등 고중량 소재를 다뤄야 하는 산업에 적합하다. 또한 동급 대비 높은 출력과 토크를 제공해 강력 절삭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고토크 맞춤형 스핀들을 통해 가공 성능을 더 높일 수도 있다.
PV 6300 시리즈는 고중량 소재의 장시간 가공에도 정밀도를 유지한다. 일체형 박스 가이드와 강화된 베드 구조가 진동을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PV 6300M은 PV 6300에 밀링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단순 선삭을 넘어선 복합 형상 가공이 가능하다.
PV 6300 시리즈는 자동 공구 교환 장치(ATC)를 갖춰 작업자 개입 없이 연속 가공도 가능하다. 복수의 장비와 로봇 셀 자동화 솔루션인 로보솔(ROBOSOL)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공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자동차,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고중량 소재 가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 고성능 수직형 터닝센터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