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0억 원 투입, 혁신 인프라 구축...20개 기업 입주 가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이노랩스(INNOLabs)' 가 10일 개소했다.
이노랩스는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60억)이 투입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663㎡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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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이노랩스'. [사진=충북도] 2025.07.10 baek3413@newspim.com |
입주기업 공간(32개실), 의료기기 GMP시설(클린룸), 신약개발용 BSL-2 실험실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여 개 바이오 창업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규제과학지원실을 통해 개발 전략 수립부터 인허가까지 전주기 통합지원을 제공하며, 재단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기업 성장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나손사이언스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