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초지자체 시장·군수 참석, 공동 협력 방안 모색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9일 오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대연회장에서 제96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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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대연회장에서 제96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사진=김해시] 2025.07.09 |
이번 회의에는 회장도시 진주시와 개최도시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6개 기초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공동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회의는 김해시 홍보영상 시청, 홍태용 김해시장의 환영사, 정책 건의사항 심의, 시군별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 성공은 경남도와 시·군의 협력 덕분"이라며 "김해의 역사·문화·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 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대응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