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식 출시…사전 구매자에 보너스캐시 등 혜택
커뮤니티 공간 재오픈·레벨 확장 등 업데이트 실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자브'의 출시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최초의 동물 캐릭터인 '자브'를 주제로 한 사전 이벤트 '자브의 동화나라 적응기'와 함께 자브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자브'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자브의 전용 복장, 전용 포즈, 보너스 캐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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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믹스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자브'의 출시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블로믹스] |
'자브의 동화나라 적응기'는 자브가 자동차 '하울이'와 함께 동화나라에 도착해 고장난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매일 주어진 미션이나 특정 조건을 달성해 쿠폰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자브의 보드판'에서 관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스토리를 확인하면 '자브'와 '하울이' 관련 신규 칭호도 받을 수 있다.
캐릭터 및 콜렉션 레벨도 함께 이뤄졌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 등급인 '크로노스', '인페르노'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샤이닝'과 '미라클'에도 신규 콜렉션 레벨이 도입됐다. 각 레벨을 달성하면 시상대나 의상 포즈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또 자브의 사전 공개에 맞춰 새로 출시된 액세서리 '애니멀 웨일' 시리즈와 새로운 코스튬 복장도 업데이트됐다.
공식 홈페이지 내 소통 공간인 광장도 다시 문을 열었다. 이용자는 광장에서 응원 메시지나 게시글·댓글 등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개인 광장은 물론 길드원 간 교류를 위한 길드 광장도 마련됐다. 추천 기능으로 타인의 광장을 방문하거나 게임 내 활동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그동안 콜라보를 통해 동물 캐릭터가 일시적으로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자체 제작된 첫 동물 캐릭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여름 시즌에 맞춘 다채로운 시즌 업데이트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