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목표 4000명 대비 157% 달성
도핑 검사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난 6일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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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7.09 |
이번 모집에는 당초 목표였던 4,000명을 크게 웃도는 총 6,283명이 지원해 시민 참여 열기가 확인됐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온·오프라인 홍보와 대학 방문 등 현장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14일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8월 기본교육과 리더 교육을 거쳐,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기간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안내소 운영, 도핑 검사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대회의 성공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