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활용법, 입찰 준비 과정 등 교육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여경협 대회의실에서 '2025 여성기업 전자입찰 실무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입찰 경험이 부족한 여성기업들이 실제 입찰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자입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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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역삼동 여경협 1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여성기업 전자입찰 실무교육'에서 육태균 주식회사 플러스 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
이 자리에는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대표 및 공공구매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주식회사 플러스 육태균 팀장이 연사로 나섰으며, 전자입찰분석 심화 과정을 중심으로 ▲나라장터 활용법 ▲입찰 준비 과정 ▲투찰 전략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로 구성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