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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골목상권 곳곳서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0:23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0:23

7월부터 10월까지 30회 공연으로 지역 활성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 [포스터=구로구]

공연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점가 일대에서 총 30회 열리며 회당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7월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 등에서 총 6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4일 오후 6시 깔깔거리에서 재즈밴드 '포에버영'의 무대로 시작하며, 5일 오후 4시에는 마술과 대중음악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후 4시 남구로시장에서 전통공연 등이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오후 5시 그라운드고척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추후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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