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서울=뉴스핌] 홍석희 백승은 기자 = 순직해병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특검)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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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특검)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홍석희 기자] |
이날 현판식에서 이명현 특검은 "순직해병 특검 오늘부터 수사를 개시하게 됐다"라며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특검팀은 순직해병 부대의 지휘관으로 있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한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에게 채 해병 사망 사건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명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