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2차전지 공정용·자동차부품용 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IR·PR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임원으로 김성권 상무(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권 상무는 IBK투자증권 공채 1기를 시작으로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기업공개(IPO)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법인영업 ▲기업홍보 등 증권업의 핵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특히 PBS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업 경험은 물론, 골드만삭스·메릴린치·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대형 IB 은행과도 두터운 친분과 실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전략적으로 조율해온 실무형 인재다.
이후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에서 전략본부와 홍보실장을 역임하며 IR 기반 투자 유치 및 대외 신뢰도 제고 등의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소부장,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리서치능력을 통한 대내외 신뢰도 개선과 각 회사별 시가총액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커뮤니케이션 전략 실행력을 입증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장요건이 점차 강화되고, 시장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가 중시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의 메시지를 시장에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략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전문가인 김성권 상무를 영입함으로써, 회사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명확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진첨단소재는 김 상무가 보유한 자본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관투자자‧신용평가기관‧언론‧일반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히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IR 역량 제고를 통해 기업 신뢰도와 글로벌 투자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진첨단소재는 지난 3월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김 상무 역시 미래에셋증권 재직 당시 IPO, PBS, 법인영업 등 다양한 유관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김 상무는 이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기관 등 자본시장 핵심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주도하며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인물로, 향후 주관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은 물론, 기업 대외협력 전략 전반에서 강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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