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조은석 특검측 "尹 출석 지하주차장 출입, 전례없는 요구 거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대면조사 앞두고 긴급 브리핑…"10시 출석엔 합의"
尹 '출석 요구 불응' 시 형사소송법 절차 검토 예고
내란 특검, 문자·이메일·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석 요구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공개 출석'을 요구받은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 요구는 사실상 지하주차장 출입 요구 였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6일 브리핑에서 "출석 시간과 관련해서는 윤 전 대통령 측에서 9시에서 10시로 변경해달라고 요구해 그 부분은 수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공개 소환 요청이라는 건, 소환 자체의 시기나 여부를 의미하는데, 이미 출석의 장소와 시간이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비공개 소환이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며 "윤 전 대통령 측이 요구한 것은 지하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보는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 누구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며 "출입 방식의 변경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지하주차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특검의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윤 전 대통령 측에서 (특검에) 제출했다"며 "이는 사실상 출석 조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경우 누구라도 형사소송법에 따른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법원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기각 당한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다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24일 박지영 내란 특검팀 특검보가 브리핑을 진행하는 모습 . [사진=김영은 기자]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 출입 요구는 전례가 없고, 사회적 인식과 작금의 상황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형사소송법에 따른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체포 영장 검토 가능성'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체포영장 청구는 소환에 불응하는 경우뿐 아니라 불응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가능하다"며 "경찰이 이미 3회 소환을 요구했고, (경찰 조사 인력을 흡수한) 특검 출범 이후에도 정식 통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형사소송법에 따라 절차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체포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출석 요구를 했고, 문자와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식 통지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모두 현관으로 들어가고 나왔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 요구에 응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점을 들어 영장을 기각했다.

체포영장 기각 직후,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공식 통지를 보냈다. 특검팀은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다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기습 체포영장 청구는 부당하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소환 통보 없이 영장을 청구한 점을 문제 삼고 향후 정당한 절차가 보장된다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공개 망신식 소환은 수사가 아닌 정치"라며, 비공개 출석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또, 출석 시간도 오전 9시가 아닌 10시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특검팀은 비공개 출석 요청과 출석 시간 변경 요청 모두 거부하고, 정해진 절차와 일정대로 공개 소환 및 오전 9시 출석을 고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