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해외건설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
한만희 회외건설협회 회장(오른쪽)과 이동은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
이번 협약은 세계건설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디지털 기반 건설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건설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만희 회장과 이동은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외건설 관련 정책 및 기술 공동연구 ▲해외 건설시장 정보 공유 ▲해외건설산업 취업 활성화 등 미래세대 성장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스마트건설·건설관리(CM)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건설사업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와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