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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조달러 청사진'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반 우려 반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16:34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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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요금 4.20달러에 2인 탑승
AI 기업 변신 본격화되나
텍사스주 규제 움직임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수 년간의 연기 끝에 마침내 로보택시를 출시하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국내외 전기차 사업의 부진 속에 고성장하는 로보택시 시장에 본격 진출하자 월가에서는 새로운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번진다.

하지만 텍사스 주가 9월부터 자율주행차 운영 업체에 공공 도로에서 운행하기 전 텍사스 자동차관리소(DMV)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마련, 상황이 복잡해 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 테슬라 로보택시 어떻게 만들었나 =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외신들은 테슬라가 6월22일(현지시각)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글의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대 20대의 모델Y가 공공 도로에서 운행한 후 기술 성능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 X 게시물에서 로보택시를 고정 요금 4.20달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공유된 초대장에서 그는 운전석에는 운전자가 없고, 안전 모니터가 조수석에 앉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에는 18세 이상 고객이 최대 2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오스틴의 제한된 구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완전자율주행(FSD)라고 부르는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의 고급 버전으로 조종되는 모델Y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사용한다.

모델Y는 FSD용 센서 역할을 하는 8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고, 현재 구매 가능한 차량과 동일한 설정이다. 테슬라 소유주들에게 제공되는 버전은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 조향을 대신할 준비를 해야 한다.

테슬라 로보택시 [사진=블룸버그]

업체는 자사 서비스에 특별히 설계된 두 가지 로보택시를 도입할 계획인데, 사이버캐브라고 지칭되는 작은 금색의 세단과 로보밴이라는 대형 다인승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핸들과 페달이 아예 없고, 이르면 2026년 도로를 달릴 수 있다.

◆ 로보택시, 테슬라에 어떤 의미인가 =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본사가 위치한 오스틴의 제한된 고객들에게 우선 개방된다.

서비스는 업체가 차량을 테스트 해 온 오스틴의 지오펜스 구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처럼 테슬라도 차량의 성능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려운 상황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는 차량들이 응급 차량의 사이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이크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택시 사업은 지금까지 테슬라의 핵심 사업인 전기차 부문의 매출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으로 인해 일부 소유자들과 자동차 구매자들의 반발까지 터져 나온 상황.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운명을 인공지능(AI) 사업과 연결시킨 바 있다. 더 이상 전기차 업체가 아닌 AI 업체로 분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자율주행 사업이 현재 약 1조달러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5조~10조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전히 전기차 사업 부문은 테슬라의 전체 매출액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업체의 매출액은 약 980억달러로 집계됐고, 이 중 75% 가량이 자동차 판매에서 창출됐다.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월가에서도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통하는 ARK 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차량 공유 부문이 2029년까지 9510억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때 해당 서비스가 테슬라 수익의 약 9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텍사스 규제 움직임, 벌써 난기류 = 테슬라는 오스틴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샌안토니오 등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머스크는 2026년 말까지 미국 도로에 수 십만 대의 테슬라 FSD 차량이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상당수가 가장 진보된 FSD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개인 소유 차량일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이 같은 계획을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와 차량 공유 업체 우버의 결합으로 비교했다.

장밋빛 청사진과 달리 앞날이 그리 매끄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먼저, 규제의 문제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주 단위로,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 단위로 규제를 받고 있다.

머스크는 연방 규제를 요구하는 입장인데, 이 경우 테슬라가 미국 전역의 차량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배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원하는 방향으로 규제 법안이 통합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로비가 필요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은 텍사스 주의 규제 움직임이다. 로이터를 포함한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는 자율주행차 업체들이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차량을 공공 도로에서 운행하기 전에 텍사스 자동차관리소(DMV)의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해당 법안은 텍사스 주 정부가 공공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들의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6월20일 자율주행차 운행에 주정부 허가를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했고, 9월1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텍사스 민주당 의원들은 테슬라에 9월까지 로보택시 출시를 연기할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새로운 법안으로 인해 자율주행 차량의 승인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 질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머스크가 9월 법안 시행에 앞서 서둘러 로보택시를 출시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주 정부가 허가 취소 권한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업체가 기술적인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외신들은 지적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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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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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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