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9일 오후 10시 38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영산휴게소 인근 2차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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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0시 38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영산휴게소 인근에서 트레일러와 화물차 등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5.06.20 |
사고 여파로 트레일러가 밀리면서 다시 앞서가던 C(70대)씨의 4.5t 화물차까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운전자는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때 해당 구간 약 1km에 걸쳐 차량 정체가 발생했으며, 20일 오전 2시 30분경 사고 차량 견인 후 정상 소통이 재개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