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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 깜짝 등장..."협력의 장 넓혀야"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21:53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22:00

영상 축사 예상과 달리 깜짝 등장...日 정치인 대거 참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이날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이시바 총리는 "일본과 한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하기 때문에 서로가 손잡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자"라고 말했다.

당초 이시바 총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 축사로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주한 일본 대사관이 서울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보냈기 때문이다.

이시바 총리는 "일·한은 서로의 다양한 지혜와 지식을 공유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 앞으로 반드시 협력해야 하는 분야가 상당히 많다"며 "협력 지평을 넓히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교류를 다음 세대에 확실히 넘겨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앞으로 일한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서로 생각을 맞춰가며 아주 좋은 뜻 깊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측에서는 이시바 총리,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 기시다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하야시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대신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주호영 한일 의원연맹회장, 민홍철 한일 의원연맹 간사장, 국회의원 10여명, 김태환 한일 친선협회중앙회장, 이대순 한일 협력위원회 위원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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