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IP 활용한 방치형 RPG, 하반기 출시 앞두고 막바지 개발
쉬운 접근성에 콘텐츠 확장성 더한 독창적 게임성
드래곤소드·테르비스 등 신작과 함께 하반기 라인업 본격 가동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은 19일, 신작 모바일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의 공식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이 지난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개발사 '던라이크'(대표 윤성훈)가 자사의 대표 IP인 '뮤(MU)'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방치형 RPG 게임이다. 웹젠은 퍼블리셔로서 올해 하반기 국내와 일부 해외 시장에서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방치형 장르 특유의 접근성과 빠른 성장 요소에 MMORPG의 지속적인 콘텐츠 소비 구조와 확장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명 '포켓 나이츠'는 '주머니 속의 가벼운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BI에는 '뮤' 시리즈의 상징인 '날개'를 형상화해 원작과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 |
웹젠 '뮤: 포켓 나이츠'. [사진=웹젠] |
웹젠은 공식 BI 공개와 함께 향후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게임 관련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하반기부터 포켓 나이츠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6월 초 CBT(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수집형 RPG '테르비스'도 출시를 위한 추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웹젠은 이 외에도 개발 및 투자로 확보한 미공개 신작들을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시장에 맞춰 타이틀별 맞춤형 출시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