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평택캠퍼스 하모니홀에서 '2025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선도대학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한경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강남대, 인천대, 경민대, 평택대 등 수도권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해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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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안성‧평택), 장애학생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사업설명회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설명회는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 내 장애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하고 취업 담당자 등에게 양질의 정보 등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 42개교에서 74명이 참석해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보조기기 전시실, 휠체어 스테이션 등 주요 학내 시설 등을 둘러보며, 참석자 간 교류와 장애학생 지원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한경국립대 김도엽 팀장과 나사렛대학교 조한나 강사가 '장애학생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의 '발달장애대학생 취업사례'에 대한 실무 중심의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우수 사례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공유되어 권역별 장애학생 지원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