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선수 참여, 10개 종목 열띤 경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와 16개 종목별 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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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6.18 |
올해 대회에는 보치아, 슐런, 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개인 및 단체 10개 종목에 선수 12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창원체육관과 곰두리체육관,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 등 관내 8개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장애인협회 관계자, 가맹단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선수단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선수단 선서가 이어졌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