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22일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제1회 BOCA(보정동카페거리) 커피 페스타'를 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카페거리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 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상권을 회복하려고 시와 BOCA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주관한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단국대학교, 용인문화재단, 삼성스토어 구성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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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OCA 커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보정동 카페거리는 특색 있는 카페·식당·잡화점이 즐비하고, 드라마와 화보 촬영지로 유명하다.
행사 기간에 다양한 세계 커피 체험 부스와 먹을거리 부스가 있는 세계 커피 체험존, 코스프레·페이스페인팅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레트로 오락존,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파는 플리마켓으로 이뤄진 예술의 거리존을 운영한다.
이성훈 상인회장은 "이번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도록 플리마켓, 체험부스,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