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22일 초등3학년 대상...영재교육설명회·진로 특강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과 2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19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19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유소년 영재 우주탐험단, 미래를 짓다!' 미래 우주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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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캠프는 외계 생명체와 함께하는 우주 공동체 상상, 미래 우주도시를 위한 건축 구조 설계, 우주 생활을 위한 에너지와 환경 기술 탐구, 자율주행 우주 탐사로봇 설계 등 총 4개 주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캠프와 병행해 학부모들을 위한 영재교육설명회 및 진로 특강도 마련된다. 학부모들은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캠프 경험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