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종 채용 구직자 선택 폭 확대
무료 부대 프로그램 통해 취업 준비 지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50개 기업이 함께 일할 직원을 찾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6일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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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해운대구] 2025.06.11 |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호텔 롯데 시그니엘 부산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을 포함한 50개사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매장 관리, 호텔 객실 관리사, 자동차 판매·정비 등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취업 지원관이 마련돼 직업훈련기관과 유관 기관이 구직자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와 일자리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에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가 이뤄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 내 구인난과 구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