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현황 파악과 현장 상인 의견 청취로 문제 해결방안 모색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는 지역 상권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24개 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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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상권별 현장 소통 간담회 성공적 추진(녹색거리 현장)[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09 sinnews7@newspim.com |
상권별 현장 소통 간담회는 1·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5일 1차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별 상인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향 설정▲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협력 기반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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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현장[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09 sinnews7@newspim.com |
상권진흥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차 상권별 현장 소통 간담회로 관내 상권 전역을 아우르는 현장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각 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단계별 정책 수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은 향후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