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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변수는 '당원 표심'…누구에게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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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병기 vs 기호 2번 서영교
권리당원 투표 20%…약 34표 해당
당 일각 "원내 스킨십도 중요…쓴 맛 볼 수 있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함께 호흡을 맞출 원내대표 선거에 돌입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표심이 반영되는 만큼, 당원들과의 관계 역시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재적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로 이뤄진다. 지난해 6월 개정한 당규에 따른 방식이다. 권리당원 투표 20%를 민주당이 가진 의석수에 대입하면 당원 표심은 34표에 해당된다. 후보들이 원내 의원들과의 관계 외에 당심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실 앞에서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06 pangbin@newspim.com

후보는 두 명으로 압축됐다. 기호 1번인 김병기(3선·서울 동작갑) 의원과 기호 2번 서영교(4선·서울 중랑갑) 의원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의 출마도 점쳐졌으나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12일에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13일에는 의원 투표가 예정됐다. 

두 후보들은 현재 당심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향해 있는 만큼, 이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우며 당심을 자극 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그동안 당내 선거에 나서 본 적이 없다. 국정원에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음지에서 일했던 것처럼, 당과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블랙 요원처럼 일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 재건 프로젝트의 1호 파트너 요원'으로 누가 적합한지, 내란 종식의 최종병기로 누가 적합한지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서 의원은 야당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에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사건을 담당했던 이승엽 변호사가 있는 것을 비판하자, 이를 역공하는 방식으로 당심에 다가갔다.

서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통령이) 사람들을 쓰는 걸 보면, 일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쓴다. 측근이라고 해서 쓰지 않는다"며 "헌법재판관으로 일을 가장 잘할 사람, 중심을 잡고 헌법을 잘 해석해서 적용할 사람으로 선택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2.23 yym58@newspim.com

민주당 일각에서는 서 의원이 김 의원보다 비교적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서 의원이 당원과의 스킨십을 활발히 하고 이재명 당대표 시절 1기 지도부에서 얼굴을 많이 알렸다는 것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서 의원의 경우 우선 캐릭터 자체가 수더분하고 당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미지가 있다"며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가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날 기준 서 의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13만 7000명, 김 의원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4만 9500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권리당원에게 몰표를 받더라도 표의 숫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내 스킨십도 중요하다. 원내 스킨십이 모자랄 경우 쓴 맛을 볼 수 있다"며 "당심도 당심이지만 후보들은 함께 일 하고 있는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물밑 전쟁도 벌이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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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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