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쯤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의 단둑주택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2명과 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10분만인 이날 오후 4시쯤 진화했다.
이 불로 목조 1층 주택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80대 거주자가 자체 진화 중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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