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제3회 '동구夜놀자' 개장을 앞두고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강당에서 먹거리 점검과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사전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시장 상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스별로 준비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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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왼쪽부터 세 번째) 동구청장이 중앙시장 야시장 시식회에 참석해 부스별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06.04 nn0416@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먹거리 구성과 개성 있는 부스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3회를 맞는 중앙시장 야시장은 동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롭고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중앙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는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플리마켓, 문화공연, 버스킹,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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