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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의료 기관 및 민간 단체 등과 암 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돕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일반 민간 의료 기관·단체 등과 함께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지역 의료 기관·단체 10곳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에는 인천에 상급종합병원 3곳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4곳, 의료단체 2곳 등이 참여했다.
시는 참여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암 생존자를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의뢰하고 센터는 이들이 사회 복귀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암 치료 이후 삶도 치료만큼 중요하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