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제2회 추경으로 기정대비 11.02%인 1027억원 증가한 1조34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은 '수소도시 완주',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관련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와 교육, 문화관광,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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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30 gojongwin@newspim.com |
주요 내용은 ▲투자진흥기금전출금 202억 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 원 ▲수소차 보급 1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0억 6000만 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 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 원 등이다.
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 원 ▲운수업체유가보조 20억 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10억 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 원 ▲완주사랑상품권 7억 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 원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2억 원 규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히, 10만 완주시대를 맞아 수소도시 완주 실현과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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