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의료 마케팅 전문기업 '데니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니어가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및 e-커머스 플랫폼 '모어덴(moreDEN)'을 중심으로, 의료 AI 플랫폼의 홍보 및 광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프로모션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 |
송언의 데니어 대표이사(왼쪽)과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에이아이] |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강의 및 실사례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모어덴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장뿐만 아니라 치위생사 등 현장 실무진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효과와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솔루션 도입 효과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병원 관계자의 높은 관심과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데니어 역시 수강률, 설문조사 결과 등 콘텐츠 활용 후 확보한 정량적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병·의원 영업 전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오프라인 심포지엄, 라이브 쇼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이벤트를 함께 기획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모어덴은 젊은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는 국내 대표 치과 커뮤니티이자 e-커머스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실전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고, 당사 AI 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