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터뷰] 오픈베타 한 달 '다키스트 데이즈', 주민 콘텐츠 확장…PvE 중심 개편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 "게임 방향성, 유저와 함께 설정"
김동선 NHN 총괄 PD "주민 원정대, 성장 동기와 탐험 재미 모두 잡겠다"
글로벌 이용자 확보 성과…6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이 서비스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오픈베타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PvE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과 김동선 NHN 총괄 PD는 NHN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게임성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콘텐츠 확장 전략을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올해 4월 24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글로벌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오픈베타 이후, 일부 이용자 이탈도 발생했지만, 개발팀의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이어지며,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왼쪽부터 NHN 김동선 이사(다키스트 데이즈 총괄 PD), 정중재 이사(게임사업실장). [사진=NHN]

정중재 실장은 "정식 출시는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더라도 완성도와 유저 만족도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와 시스템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업데이트 현황을 설명했다.

또 "하드코어하게 설계된 초기 난이도를 완화하고, 모바일 UX를 전면 개편하고 있으며, 자동 사격 및 자동 이동 기능 등 플랫폼 특화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며 "글로벌 모바일 유저의 접근성을 최우선 고려한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벌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 인도, 브라질 순으로 각각 10%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한국은 전체 이용자의 7%를 차지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 '주민 원정대' 이미지. [사진=NHN]

정 실장은 "특히 인도와 브라질처럼 모바일 중심 이용자 비중이 높은 시장에 최적화된 UX 개선이 진행 중이며, 신규 유입 또한 자연 발생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6월 중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주민 원정대 콘텐츠 추가 ▲신규 SSR 장비(총기 '토미 건', 방어구 세트) ▲신규 시즌 주민 '카일라 제인' 도입 ▲보스 레이드 보상 개편 ▲모바일 자동 사격 기능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선 총괄 PD는 6월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꼽았다. 주민 원정대는 시각적으로 안개로 처리된 미탐험 타일을 통해 이용자의 탐험욕구를 자극하고, 다양한 버프 타일과 보물 상자 등으로 구성돼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키스트 데이즈 하반기 로드맵. [자료=NHN]

김 총괄 PD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주민 수집과 성장을 게임의 핵심 재미로 설계했다"며 "주민 원정대는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콘텐츠는 탐험형 타일 맵을 기반으로 하며, 이용자가 보유한 주민과 차량을 배치해 다양한 보상과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며 "전략성과 탐험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PvE 콘텐츠로, 장기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PvP 중심의 상위 유저 콘텐츠도 역시 PvE 영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현재 최고 레벨인 40레벨 이후 성장 동기 부재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경험치 누적 시스템과 신규 성장 구조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디아블로의 정복자 시스템처럼 캐릭터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NHN 정중재 이사(게임사업실장), 김동선 이사(다키스트 데이즈 총괄 PD). [사진=NHN]

NHN은 이와 함께 PvE에서 장비 강화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분산하고, 기존 PvP 기반의 성장 경로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김 PD는 이에 대해 "파티 시스템 개선과 함께, PvE 중심의 지역 맵 추가도 준비 중이며, 분쟁 지역이 아닌 순수 파밍 구역을 구성해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랫폼별 최적화 작업도 진행된다. 김동선 PD는 "현재 UI 구조는 모바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PC 유저에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해상도 그래픽 자산을 추가하고, LOD(Level of Detail) 설정을 재조정해 PC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NHN]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간 시각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에셋 개발 기준을 재정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익 모델(BM)과 관련해서는 향후 상점 구조와 보상 체계를 개편할 방침이다. 정 실장은 "현재 커뮤니티 패스를 중심으로 한 주민 수집형 BM이 중심인데, 과거 런칭 패키지로 인한 페이투윈 오해는 대부분 해소됐다"며 "유료 주민은 각자의 퀘스트와 히스토리를 제공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 오픈베타 이후, 불거진 확률정보 위반 이슈 및 불법 프로그램 활용 문제와 관련해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실장은 "하루 수십 명 단위의 핵 사용자 제재가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며, 이용자 제보와 안티치트 시스템을 병행해 대응하고 있다"며 "일부 악성 유저는 반복적으로 계정을 생성해 접근하고 있으나, 점차 학습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신고 시스템 고도화와 핵 탐지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