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포함 확대 적용...국내 전 노선 대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대상자에 대한 항공권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유공자 및 유족 등에게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상시 시행 중인 유공자 할인에서 대상을 대폭 넓힌 것으로, 해당 기간 내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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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
할인 대상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50%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 및 유족에게는 30% 할인이 주어진다.
항공권 예약은 티웨이항공 누리집에서 할인코드를 입력하거나,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탑승 시 국가보훈부 발행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평상시에도 ▲독립유공자 및 보호자 ▲국가유공상이자 및 1~3급 보호자 ▲5.18 민주유공자 부상자에게 국내선 50%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노선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훈 대상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