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기술력 있는 안전진단 기관 참여 독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다음달 12일까지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고일 전일까지 부산시 내 등록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토목, 건축 분야 또는 종합 중 한 가지 이상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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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다음달 12일까지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최종 선정된 업체는 공고일로부터 1년간 부산도시공사의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등록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공사 E-mail(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기관은 오는 6월 2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기술력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설현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갖춘 적합한 기관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