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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위치 추적 기술의 강자' 라이프360, 역대 최고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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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 및 구독자 급증 힘입어 사상 최고가
2025년 1분기 매출 32%↑, 흑자 전환 성공
MAU와 유료 회원의 강력한 성장세 주목

이 기사는 5월 14일 오후 4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가족 연결 및 안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라이프360(종목코드: LIF)의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라이프360의 주가는 1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62.64달러로 전일 대비 26.52% 폭등해 지난해 12월 3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도 220만주에 육박하며 전일 71만8000주의 세 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라이프360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32% 급증하고 전년 동기의 적자에서 탈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 유료 구독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페잉 서클(유료 회원), 구독 매출, 연간으로 환산한 월별 매출(AMR) 등 주요 지표에서도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 라이프360, '가족 연결과 안전'에 초점

2007년에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프360은 자사를 "가족 간의 연결과 안전을 유지하도록 돕는 회사"라고 소개한다.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회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지갑, 자동차 열쇠, 자전거와 같은 소중한 물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타일(Tile) 브랜드 추적 장치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업체는 2011년 10월에 사명을 이전 L레디(LReady, Inc.)에서 지금의 라이프360으로 변경했다.

라이프360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앱과 타일 추적 장치를 이용해 라이프360 회원들은 위치 공유, 안전 운전, 디지털 안전, 위급시 긴급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사람, 반려동물, 사물과 디지털로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라이프360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매 채널, 타일닷컴을 통해 분실된 기기를 찾을 수 있는 타일 하드웨어 추적 장치를 판매하며 이를 이용하는 유료 구독 옵션이 포함된 타일 모바일 앱을 운영한다. 주로 온라인 소매 채널을 통해 어린 자녀, 애완동물, 노인을 위한 지오비트(Jiobit) 웨어러블 위치 추적 장치와 지오비트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프36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옵션 유료화 모델로 운영되며, 다양한 추가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세 가지 유료 구독 옵션인 '라이프360 실버', '라이프360 골드', '라이프360 플래티넘'을 제공한다.

◆ 1분기 기록적인 실적 달성

12일 라이프360은 2025년 3월 31일 마감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총 매출은 1억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820만 달러에서 32%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팩트셋 집계)인 1억140만 달러를 웃돌았다.

총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8190만 달러, 핵심 구독 매출은 37% 증가한 7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환산한 월별 매출(AMR)은 3억9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열쇠 고리에 달린 타일 브랜드의 위치 추적 장치 [사진=라이프360 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광고 수익 증가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점이다. 1분기에 라이프360은 데이터 및 광고 수익원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고했다. 라이프360의 간접적인 수익원에는 집계된 데이터 판매와 사용자 경험과 연계된 인앱 광고가 포함된다. 2024년 1분기 10만 달러에 불과했던 광고 수익은 2025년 1분기 46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러한 성장에는 2018년 애널리틱스 업체 아리티(Arity), 2022년 위치 분석 업체 플레이서(Placer.ai)와 맺은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 아리타와의 광고 기회와 플레이서와의 데이터 판매 계약 확장은 향후 몇 년 동안 추가적인 재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순이익은 44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여기에는 배당금 및 이자 소득과 관련된 기타 소득 200만 달러와 소득세 혜택 20만 달러가 포함됐다. 조정 EBITDA는 1590만 달러로 2024년 1분기의 430만 달러에서 대폭 늘었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210만 달러의 플러스 영업 현금 흐름을 기록했으며, 총 영업비용 증가율은 23%로 유지됐다.

이러한 성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라이프360은 2024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21.99% 증가한 3억7148만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4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라이프360이 언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지에 집중되고 있었는데, 이번 분기 흑자 전환으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회사는 1분기에 주당 0.0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주당 0.14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사용자 기반 확대 및 구독 서비스 성장

1분기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 증가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라이프360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와 유료 회원의 강력한 성장을 강조하며, 이를 독특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부족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글로벌 MAU 순증가는 410만 명으로, 2024년 4분기의 약세 이후 계절적 요인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다. 이로써 총 MAU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약 8370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8450만 명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1분기 유료 구독 서비스에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3만7000개의 계정을 추가하여 1분기 말 기준 글로벌 '페잉 서클(Paying Circle, 유료 구독을 사용하는 라이프360 회원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40만 개를 기록했다. 페잉 서클당 평균 매출(ARPPC)은 1년 전과 비교해 8% 증가했다.

라이프360의 'SOS' 긴급 지원 기능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러한 성장에는 신규 및 기존 가입자에 대한 미국에서의 가격 인상과 고가 상품으로의 제품 믹스 전환, 3단계 멤버십 프로그램이 없는 일부 국가에서의 2단계 멤버십 출시, 영국과 호주에서 3단계 멤버십의 지속적인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크리스 헐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라이프360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구독자 수, 1분기 순증가율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고, 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신중한 소비자 지출 환경에서 이 같은 성과는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과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연결하며 안도감을 주는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면서 "수백만 명에게 신뢰받는 생활 필수품으로서 라이프360은 불확실한 시기와 그 이후에도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러셀 버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32% 증가, 영업비용 증가율 23% 유지에 힘입어 라이프360은 1분기에 순이익 44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 분기 연속 플러스 조정 EBITDA, 8개 분기 연속 플러스 영업 현금 흐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버크 CFO는 "앞으로 소비자 재정 압박이 심화하더라도 핵심 구독 사업이 회복력을 유지하고, 불확실한 관세 환경의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함으로써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시장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면서 2025년에도 계속해서 플러스 조정 EBITDA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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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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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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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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