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아동 대상 우주 체험 프로그램 성료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은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28명이 지난 1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 보러 가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우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최 측은 아동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는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아동들은 별자리에 대한 신화와 설명을 듣고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밤하늘에 떠 있는 여러 행성을 탐구하고 로봇 공연도 관람했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별자리를 알아보는 활동과 함께 별 고리를 만드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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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사진=연천군] 2025.05.15 atbodo@newspim.com |
김덕현 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충족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언어,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