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보훈가족 오찬에서 희생 보상 강조했다.
- 그는 독립·호국·민주를 하나의 역사라며 보훈 확대를 밝혔다.
-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등 18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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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으로 그들의 긍지를 채워드리고,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다시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군가 우리 모두를 위해 선두에 나설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독립·호국·민주 분야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 "독립·호국·민주는 하나의 역사"
이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누군가가 이 나라를 지켜내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또 오늘의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없다"며 "독립, 호국 그리고 민주의 역사는 서로 다른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하나의 역사"라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기조 아래 보상 범위와 대상 확대, 의료 지원 강화, 보훈정신 계승, 보훈 외교 확대 등의 제도를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참석자 대표들의 인사와 소감도 이어졌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새 정부 들어 보훈이 획기적으로 발전돼서 오늘날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무위원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에 서 있게 만들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건용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은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있구나, 홀로 기다려온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모두가 함께 견뎌온 것을 알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국가유공자·유가족 외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등 특별초청 대상자도 의미 더해
이날 오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군인·소방공무원 유가족,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등이 함께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로는 독립운동에 투신한 고(故) 허위 선생의 외고손 남매 초포프 세르게이 씨와 초포프 막심 씨, 고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 김막심 씨, 고 김경천 선생의 고손녀 김알리나 씨 등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고 최민서 일병의 부친 최재우 씨와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박수동 소방장의 부친 박천복 씨, 제1연평해전에 참전한 서득원 씨,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배우자 강정순 씨와 딸 조시은 해군 중위,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인 고 임재엽 상사의 부친 임기수 씨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3·15의거 당시 도립마산병원 간호사로 재직하며 부상당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치료했던 정성자 씨,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소연 씨도 참석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