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부터 주거까지, 청년을 위한 종합 정보 제공
작년 개소 후 첫해 31만 명 이용, 올해 두 배 증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을 위한 종합 정보 제공 창구인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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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청년정보플랫폼 [사진=창원시] 2025.05.13 |
이 플랫폼은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2024년 개소한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흩어진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정보플랫폼은 창업 지원, 취업 연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내일통장사업 등 여러 사업의 신청과 처리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 덕분에 2024년 첫해 31만 9856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17만 8140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정책 수요에 발맞춰 계속해서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편과 디자인 개선,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접근성과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보플랫폼은 청년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청년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편과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