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190억 투입, 국산콩 종합 저장·가공시설 설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
국산콩 가공시설 설치 위치도 [사진=경남도] 2025.05.13 |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콩의 대규모 저장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90억 원을 확보해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국산콩 첨단저장시설과 두유가공시설을 구축해 경남권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산 콩의 생산·가공·소비 기반을 조성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과 연계한 도내 콩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