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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톡 5월 13일] 손흥민 유로파 우승 다짐...류현진의 한화, 13연승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09:18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09:18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다짐한 가운데 한화는 류현진이 출격, 13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13연승 행진을 위해 류현진이 출격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온 뒤 두산전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화는 부상 악재도 맞았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무릎에 사구를 맞으며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1군에서 제외된 심우준은 복귀까지 최소 한 달은 걸릴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콜 어빈은 이승엽 감독과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어빈은 지난 11일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그는 팀이 4대6으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통보를 받자, 포수 양의지와 박정배 투수코치 사이를 어깨로 치며 뚫고 지나가 논란을 빚었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이 어빈을 용서했고 자신도 반성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오늘 오전 SK 출신의 선발 투수 메릴 켈리와 맞붙는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하루 휴식을 취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발 부상 여파로 8경기 만에 복귀한 뒤 유럽 축구 유로파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손흥민이 우승에 성공한다면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손흥민은 역시 이번 경기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기회"라며 "이번엔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을 떠나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으로 향한다. 오는 26일에 레알과 4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브라질을 이끌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자리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채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알론소 감독이 레알과 계약에 합의해 다음 시즌부터 2028년까지 레알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프로야구는 오후 6시 30분에 잠실에서 키움과 LG,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인천에서 NC와 SSG, 광주에서 롯데와 KIA, 대구에서 KT와 삼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LG와 SK가 맞붙는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오후 7시에 잠실에서 펼쳐진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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