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판부면에서 제18회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07년 시작돼 올해에도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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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사진=원주시] 2025.05.08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올해 축제는 약 4만 3000㎡에 이르는 꽃양귀비 정원에 보랏빛 수레국화, 알리움, 페츄니아, 캘리포니아포피 등 40여 종의 화려한 꽃이 만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량 청보리 '유진'이 추가돼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티셔츠 만들기', '깡통열차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꽃양귀비를 활용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2025 꽃양귀비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응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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