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등 문화 정책 눈길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3년 강진군의 문화관련 제도, 예산, 사업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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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강진군은 여러 지표 중 '문화정책' 분야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문화정책지수, 생활문화자원, 국가유산 자원 및 관련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명승 지정, 강진영화관 개관 등 선도적인 문화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 문화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지역문화실태조사는 2026년 성과를 기준으로 2027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