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02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고객들의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4.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두산에너빌리티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3社의 공급 능력을 뛰어넘는 가스터빈 수요로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인상 중. 다른 발전원 역시 대안이 되지 못하는 가운데 두산에너 빌리티의 가스터빈 수주는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에너빌리티 부문 1분기 매출 1.58조원(-7% y-y), 영업적자 14억원(적전 y-y) 으로 당사 추정치 하회. 이는 대형 석탄, 수처리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정산 시 발생한 비용의 선투입 때문'라고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3,000원 -> 33,000원(0.0%)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2025년 02월 18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3,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03일 22,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33,000원을 제시하였다.


◆ 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4,571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4,571원 대비 -4.5%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31,000원 보다는 6.5%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4,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6,250원 대비 31.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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