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디포커스, 현대아이티씨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착수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기업간 거래)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의 자회사이자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인 디포커스가 현대아이티씨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디포커스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To-Be 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내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생산설비 운전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는 현대아이티씨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사관리(HR) 선진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대아이티씨는 HR 기능을 중심으로 기업 운영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중장기적 경영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차세대 ERP 도입을 결정했다.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ERP 솔루션은 현대자동차그룹 중견 계열사의 표준 ERP로 자리잡은 '카니아스ERP(canias ERP)'가 선정됐으며, 구축 파트너로는 현대오토에버와 디포커스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시스템 기능 개발 단계에 진입해 핵심 업무 모듈의 구현이 진행 중이다.

도입 예정 모듈은 ▲인사관리(HR) ▲구매·자재관리 ▲재무회계 ▲관리회계 등 기업 경영의 핵심 기능을 포괄하고 있으며, 웹 기반의 사원자율서비스(ESS) 시스템과 모바일 근태관리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인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 법인카드, 펌뱅킹 연동 기능도 함께 구축되어 업무 편의성은 물론 내부통제와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는 "현대아이티씨가 ERP 솔루션을 선정함에 있어 라이선스 가격 경쟁력, 기능의 적합도, 추가 개발의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카니아스ERP]를 선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아이티씨의 다양한 HR 규정과 운영 지침을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퀘스트와 디포커스는 어떤 ERP 시스템과도 독립적으로 연동 가능한 SaaS 기반 HR 플랫폼 '디포커스HR'을 공동 개발해 공급 중이다. 이 솔루션은 인사관리, 근태관리, 급여계산, 경비처리, 전자계약, 연말정산까지 전(全) HR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구성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근태 및 급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프로에스콤에 '디포커스HR'을 성공적으로 공급하여 HR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아이티씨 ERP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HR 시스템 기능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