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은 임기 14개월 동안 실사구시적 개혁과 실행을 통해 더 많은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예수님의 공생애를 언급하며, "14개월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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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5.05.0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임진왜란과 갑오개혁 등 역사적 사례를 들어 조선 후기의 실패를 지적하며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6위의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 실증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수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실행을 통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무원들의 사고 변화가 충북의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의 생각이 바뀌어야 충북이 변화할 수 있다"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충북을 만드는 일에 흔들림 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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