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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너자2, 쑤차오, 열병식...FT가 꼽은 올해 중국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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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딥시크, 너자2, 쑤차오, 열병식. 올해 중국을 달궜던 키워드들이다. FT(파이낸셜타임스) 중문판은 26일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첫 번째 뉴스로는 지난 9월 3일 진행됐던 전승절 열병식이 꼽혔다. 열병식에는 중국의 최첨단 무기들이 등장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스텔스 전투기인 J-20과 J-35를 비롯해 DF-61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이 열병식에 나타나 대륙의 군사 팬들을 흥분시켰다.

지난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DF-61을 실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두 번째 뉴스는 지난 1월 7일 티베트자치구 르커쩌(日喀則)시 딩르(定日)현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이었다. 지진으로 인해 126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당했다.

세 번째 뉴스는 딥시크였다. 딥시크는 1월 20일 오픈소스 R1 추론 모델을 발표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로 인해 AI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딥시크는 글로벌 최상급의 AI 대형 모델을 만들어 냈다. 딥시크 R1이 발표된 이후 중국의 AI 업체들은 속속 대형 모델을 발표했고, 중국은 미국에 이은 AI 강국으로 부상했다.

네 번째 뉴스는 '가르탕 진나라 각석'이었다.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성의 장족(藏族·티베트족) 자치주에서 각석(글자·무늬를 새긴 돌)이 발견됐으며, 지난 9월 16일 중국국가문물국은 이 각석이 진나라 때 만들어진 유적이라고 결론지었다. 각석에는 진나라 진시황이 쿤룬산에서 약재를 채취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다섯 번째 뉴스는 15차 5개년 계획 초안이었다. 해당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경제 사회 발전 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은 중국이 기술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어서 화제가 됐다. 15차 5개년 계획은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최종확정된다.

여섯 번째 뉴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과학자인 양전닝(楊振寧)의 사망이었다. 10월 18일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양전닝이 별세했다. 향년 103세였다. 영결식은 중국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안장된 바바오산(八寶山) 혁명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

일곱 번째 뉴스는 둥시잉(董襲瑩) 사건이었다. 둥시잉은 29세 여성 의사였다. 4월 인터넷상에서 동료 의사인 39세의 샤오페이(肖飛)와의 불륜 행각이 드러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둥시잉이 학력세탁, 논문 표절, 성적 위조, 불법청탁을 통해 의학박사가 된 사실이 드러나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베이징의 대형 병원과 대학교 등 5곳이 위법을 저지른 사실이 당국의 조사로 밝혀졌으며, 관련자 19명에 대한 면직, 해임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여덟 번째 뉴스는 중국의 애니메이션인 너자(哪吒)2의 흥행 돌풍이었다. 1월 29일 개봉한 너자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영화표 판매액) 1위에 올랐다. 6월 30일 종영됐고, 최종 박스오피스는 154억 4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영화 사상 박스오피스 1위, 관객 수 1위, 글로벌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등을 기록했다.

너자2 상영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아홉 번째 뉴스는 장쑤(江蘇)성의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쑤차오(蘇超)'의 인기였다. 장쑤성 내 각 도시들이 아마추어 대표팀을 구성해 성내 리그에 참여했다. 아마추어리그였지만 프로리그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렸다. 특히 쑤차오는 승부조작이 없다는 점에서 호감을 높였으며, 아마추어 선수들 개개인의 스토리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마지막 뉴스는 대만 민진당이 추진한 국회의원 24명에 대한 국민소환이었다. 집권 민진당은 야당 국회의원 24명을 대상으로 파면 투표를 추진했고, 7월 28일 선거에서 24곳 모두 민진당이 참패했다. 이로써 민진당은 여소야대 정국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중국은 해당 사안을 두고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정권이 민심을 잃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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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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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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