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안전사고 예방 계도·예찰 강화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동해안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경이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경북북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
'주의보'는 기상특보 해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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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동해안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울진해경]2025.05.01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과 함께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취약지를 중심으로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